예수님이 십자가를 지러 가십니다. 그랬더니, 고난받는 모습을 보며 예루살렘의 여인들이, 백성들이 옵니다. 근데 예수님께서 "이거 울 일 아니야. 이거 십자가 지고 나면 새 세상이 열려. 십자가의 세상. 부활의 믿음.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실 거야. 믿는 이마다 영생을 얻을 거야. 내가 이 일을 감당하고 있으니, 너희는 너희를 위해 울라. 30년 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 줄 알아? 숨 쉬고 있는 것을 괴로워할 걸. 산이 무너져 덮어 죽어주기를 원할 걸. 너희 자녀들을 너희가 먹게 될 세월이 올 거야. 그런 세월에 너희 자녀들이 믿음이 있는가? 견딜 수 있는가?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받는 거야."

아버지 도와주세요. 교회가 할 일이 무엇인가? 믿음이죠. 성도들에게 믿음을 집어넣어 놔야 다음 시대가 살아갑니다. 여기까지 오는데도 힘들었습니다. IMF도 겪었고, 코로나도 겪었고. 그런데 우리 애들이 살아갈 세상은 인구절벽. 이상 기후, 질서는 없고 윤리는 파괴되었습니다. 우리 애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? 믿음 가르쳐 놓지 않으면 우리 애들이 어떻게 될 것인가? 이것 때문에 우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. 그럼, 하나님이 일하여 주시고 만져주시고 도와주실 줄을 믿습니다. 다음 세월은 어떻게 될까요? 하나님 우리 애들이 믿음으로 살 수 있을까요? 우리 새벽에 이 은혜를 주시고 붙잡고 울며 아이들을 위하여 일만 시간 이상 기도할 수 있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.